CJ대한통운 "전국 353곳에 교통안전 위한 '노란 발자국' 설치 요청"

윤다정 기자 2021. 12. 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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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란 발자국' 설치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전국 353곳에서 설치 요청이 들어왔다고 3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9월 군포 지역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30개소 양방향에 300개의 노란 발자국을 설치했다.

CJ대한통운은 내년도 노란 발자국 설치 캠페인을 진행할 때 이번에 제보 받은 지역을 우선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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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밀집·신도시 많은 경기 지역 설치요청 많아
© 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CJ대한통운은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란 발자국' 설치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전국 353곳에서 설치 요청이 들어왔다고 3일 밝혔다.

'노란 발자국'은 횡단보도 신호대기시 안전거리를 유지하도록 인도에 부착하는 발자국 스티커다. CJ대한통운은 지난 9월 군포 지역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30개소 양방향에 300개의 노란 발자국을 설치했다.

CJ대한통운이 지난달 17일부터 전날(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노란 발자국 응원의 발자국 남기기' 이벤트에는 526명이 참여했다.

이벤트는 노란 발자국에 대한 응원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응원 메시지에 더해 노란 발자국 설치를 희망하는 지역을 제안하는 내용까지 담아냈다.

총 526명의 참여자 중 353명이 서울, 경기 지역부터 경남 밀양, 전북 정읍까지 전국 곳곳을 노란 발자국 설치 희망 지역으로 추천했다. 제보를 받은 353곳 중 약 30%인 110곳이 경기 지역으로, 인구밀집도가 높고 신도시가 많은 지역 특성상 노란 발자국 설치에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CJ대한통운은 내년도 노란 발자국 설치 캠페인을 진행할 때 이번에 제보 받은 지역을 우선 검토할 예정이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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