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김수현X차승원, 교도소 첫 접견..균열 시작되나

이민지 2021. 12. 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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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과 차승원이 처음과는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를 예고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연출 이명우)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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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수현과 차승원이 처음과는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를 예고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연출 이명우)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지난 2회에서는 김현수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사건이 언론에 대대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파란이 예고됐던 터. 신중한은 정황증거들과 증인들의 진술만 있을 뿐이라고 반박했지만 담당 검사 안태희(김신록)는 ‘무고한 여성’, ‘열세 번 칼로 찔러’ 등 강력한 워딩으로 법정 안을 동요케 하며 김현수의 구속을 이끌어냈다.

12월 3일 교도소에 수감된 김현수와 신중한의 만남이 공개됐다.

신중한은 친근한 얼굴로 김현수에게 말을 건네지만, 김현수는 신중한의 눈을 피해 외면하는 모습으로 의문을 자아낸다. 특히 김현수가 백배사죄하듯 일어나 머리를 조아리자, 신중한이 순식간에 얼굴이 굳어지면서,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김수현과 차승원은 ‘어느 날’을 통해 연기 맛집에 목말랐던 시청자들의 갈증을 마음껏 풀어줄 예정”이라며 “이 장면에서 판을 흔들 큰 사건이 밝혀진다. 더욱 거세질 3, 4회의 폭풍 서사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3일 밤 12시 공개. (사진= 쿠팡플레이, 초록뱀미디어, 더 스튜디오엠, 골드메달리스트)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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