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외국인 위한 KBS한국어능력시험 개발 업무협약

서한샘 기자 2021. 12. 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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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학당은 2일 KBS한국어진흥원, 형설EMJ와 '한국어 평가 및 교육사업 공동 개발·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세 기관은 앞으로 Δ외국인을 위한 새로운 KBS한국어능력시험인 KBSKLT with Yonsei 개발·운영 Δ파생 교육 사업 분야 등에서 협업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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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미우관 대강당에서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학당, KBS한국어진흥원, 형설EMJ가 '한국어 평가 및 교육사업 공동 개발·운영 협약'을 체결했다.(연세대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연세대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학당은 2일 KBS한국어진흥원, 형설EMJ와 '한국어 평가 및 교육사업 공동 개발·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세 기관은 앞으로 Δ외국인을 위한 새로운 KBS한국어능력시험인 KBSKLT with Yonsei 개발·운영 Δ파생 교육 사업 분야 등에서 협업을 이어간다.

KBSKLT는 KBS한국어진흥원과 형설EMJ가 2020년 6월부터 공동으로 진행해온 '외국인을 위한 KBS한국어능력시험'이다.

연세대 한국어학당은 지난 4월부터 수험자 반응형 한국어능력시험(YSKLT)을 개발하기 위해 '핀셋형 한국어 평가 체계' 개발 사업을 진행해왔다.

각 기관은 KBSKLT 주관 경험과 시험 운영 기술력, 한국어 교육 전통 등을 합쳐 'KBSKLT with Yonsei'라는 신개념 한국어능력시험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이기학 연세대 언어연구원장은 "지금까지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국내 유일의 공인 한국어능력시험인 TOPIK으로만 응시 기회가 제한됐다면 앞으로는 보다 많은 응시 기회를 간편하게 부여받게 될 것"이라며 "KBSKLT with Yonsei와 함께 파생된 양질의 한국어 교육 아카이브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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