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포인트 1위=발롱도르 수상이라면, 메시 9번-호날두는 단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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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는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개인상이다.
이에 아르헨티나 축구 전문 기자 베로니카 브루나티는 2일(한국 시간) 소셜미디어 채널(SNS)에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을 비판하는 이들의 몇몇 기준을 적용한다면, 그는 발롱도르 2개를 더 받아야 한다"고 적으며 2001년 이래로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들을 나열한 정보를 제시했다.
실제 공격포인트 개수로 발롱도르의 주인을 가린다면, 메시는 9번을 수상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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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발롱도르는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개인상이다. 그런 만큼, 한 해 동안 개인의 퍼포먼스가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이다. 물론 팀 성적도 중요하다.
지금껏 발롱도르는 굵직한 대회 우승팀에서 중역을 맡은 이들이 받아왔다. 물론 2008년부터 2021년까지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발롱도르를 양분했다. 2018년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유일하게 이들 틈에서 발롱도르를 거머쥐었다.
2021년 발롱도르의 주인은 메시였다. 메시는 지난 시즌 후반기 FC 바르셀로나에서의 활약, 아르헨티나의 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이끈 공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통산 ‘7번째 발롱도르 수상’이라는 위업을 이뤘다.
하지만 논란이 있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2위를 한 것에 아쉬움을 표하는 이들이 많았다. 레반도프스키는 2020년 발롱도르 유력 후보였다. 그러나 코로나19 창궐로 시상식이 취소됐고, 그의 생애 첫 발롱도르 수상은 물거품이 됐다. 올해도 레반도프스키의 발끝은 뜨거웠고, 수상을 점치는 매체와 팬들도 많았으나 결국 불발됐다.
일부 팬은 ‘메시가 레반도프스키의 발롱도르를 강탈했다’고 주장했다. 실제 레반도프스키는 메시보다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메시는 2021년 40골, 레반도프스키는 53골을 몰아쳤다. 레반도프스키의 클럽 성적도 훌륭했으나 대부분은 그의 개인 활약을 근거로 삼았다.
이에 아르헨티나 축구 전문 기자 베로니카 브루나티는 2일(한국 시간) 소셜미디어 채널(SNS)에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을 비판하는 이들의 몇몇 기준을 적용한다면, 그는 발롱도르 2개를 더 받아야 한다”고 적으며 2001년 이래로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들을 나열한 정보를 제시했다.
실제 공격포인트 개수로 발롱도르의 주인을 가린다면, 메시는 9번을 수상했어야 한다. 흥미로운 사실도 발견했다. 만약 이 기준대로라면 호날두는 2014년 딱 한 차례만 발롱도르를 품을 수 있다. 그런데 호날두는 그간 본인의 활약과 더불어 맨유, 레알 마드리드 등 팀의 호성적까지 더해져 총 5개의 발롱도르를 거머쥐었다.
사진=베로니카 브루나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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