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코로나까지"..G9, 밀키트 판매량 8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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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온라인에서 식품을 구매하는 쇼핑족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밀키트 종류가 더욱 다양해졌고 온라인 쇼핑 수요가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쳤다.
G9 관계자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온라인몰을 통해 각종 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복잡한 요리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밀키트가 특히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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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올겨울 온라인에서 식품을 구매하는 쇼핑족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비대면 구매가 일상이 된 데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집밥'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온라인 쇼핑몰 G9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밀키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배 이상(733%) 증가했다. 즉석밥(128%)과 완조리 반찬 구매량도 171% 늘었다.
밀키트는 초보자도 여러 종류 요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데다 보관이 간편해 인기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밀키트 종류가 더욱 다양해졌고 온라인 쇼핑 수요가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쳤다.
가공식품 중에서는 면류(516%)와 통조림·캔(43%) 판매가 늘었다. 축산 중에서는 닭고기 양념육(426%)과 오리고기 양념육(100%)의 인기도 높았다. 떡볶이(158%), 족발(220%), 너겟(32%), 만두(16%) 등 간식류 가공식품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찬거리 종류별로는 Δ깍두기(156%) Δ새우·전복장(96%) Δ절임반찬(95%) Δ게장(60%) 순서로 인기가 높았다. 특히 밑반찬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반찬세트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3배(196%) 늘었다.
같은 기간 쌀 판매량도 15% 늘었다. 특히 찹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이 밖에도 흑미(43%).현미(61%) 구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G9 관계자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온라인몰을 통해 각종 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복잡한 요리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밀키트가 특히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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