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래에셋글로벌리츠,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는 웃돌아

시초가 5310원

[아이뉴스24 고정삼 수습 기자] 미래에셋글로벌리츠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인 3일 오전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분 기준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시초가보다 20원(0.38%) 내린 5천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5천원보다 6.2% 높은 5천310원에 출발했다.

앞서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한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천19.58대 1로 상장 리츠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청약 경쟁률은 753.4대 1을 기록하며 청약증거금으로 약 11조3천160억원을 끌어 모았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미국과 서유럽 등 주요 선진국 핵심 지역에 위치한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오피스 등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영속형 상장 리츠다. 기초자산은 아마존 휴스턴, 페덱스 탬파, 페덱스 인디애나폴리스 물류센터 3곳이다. 자산규모는 약 4천500억원이다.

/고정삼 수습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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