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다섯 쌍둥이 군인부부에 영유아·이유식 지원..1000만원 상당

육본과 7월 MOU 뒤 영유아식 무상지원·제품할인 지원 중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김진수 대위(왼쪽부터), 서혜정 대위 부부에게 김국화 롯데푸드 육가공/유가공마케팅부문장이 지난 2일 파스퇴르 영유아식, 아이생각 이유식 등을 전달했다. (롯데푸드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롯데푸드가 국내에서 34년만에 태어난 다섯 쌍둥이 가족에게 영유아식 전부와 이유식 등 1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순차적으로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푸드는 지난 2일 서혜정 육군 제17사단 정보대대 대위, 김진수 수색대대 대위 부부에게 파스퇴르 위드맘 제왕 영유아식, 아이생각 이유식 등 제품들과 배냇저고리 등 출산 축하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롯데푸드는 아이들의 수유 종료 시까지 필요한 영유아식 일체와 이유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푸드와 육군본부는 지난 7월 육군 출산복지 지원 확대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 세계 최저수준의 출생률을 극복하고 국방에 헌신 중인 육군 장병의 사기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육군 가정에 파스퇴르 영유아식 무상지원 및 제품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육군 900여 가족에 파스퇴르 영유아식 2300여캔 등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