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안 먹냐" 묻자..최태원 "○○치킨 마니아"

입력 2021. 12. 3. 08:58 수정 2022. 3. 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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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부자는 치킨을 먹지 않는다"는 주장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최태원 SK 회장의 "○○치킨 마니아"라는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앞서 황 씨는 지난달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자는 치킨을 안 먹는다. 어쩌다가 먹을 수는 있어도 맛있다고 찾아서 먹진 않는다. 먹는 것에도 계급이 있다. 대한민국은 자본주의국가이기 때문에 돈이 있고 없고에 따라 먹는 게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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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댓글로 "치킨 안 먹냐"는 누리꾼 질문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언급하며 "○○치킨 마니아입니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부자는 치킨을 먹지 않는다"는 주장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최태원 SK 회장의 "○○치킨 마니아"라는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지 말아야 할 일 다섯 가지를 정리한 '다섯 가지 마라'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최 회장은 ▶사람이 마음에 안 든다고 헐뜯지 마라 ▶감정 기복 보이지 마라 ▶일하시는 분들 함부로 대하지 마라 ▶가면 쓰지 마라 ▶일희일비하지 마라 등의 내용을 언급하며 "20년 전 썼던 글. 나와 제 아이들에게 늘 하는 이야기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글에 한 누리꾼이 "재벌은 한국 치킨 안 먹나요"라는 질문을 남겼습니다. 황교익 씨가 주장한 "부자는 치킨을 먹지 않는다"는 발언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한 질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최 회장은 국내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를 언급하며 "○○치킨 마니아입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앞서 황 씨는 지난달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자는 치킨을 안 먹는다. 어쩌다가 먹을 수는 있어도 맛있다고 찾아서 먹진 않는다. 먹는 것에도 계급이 있다. 대한민국은 자본주의국가이기 때문에 돈이 있고 없고에 따라 먹는 게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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