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내년 3월 스마트워치 출시 유력.."픽셀워치 나올까"

이정현 미디어연구소 2021. 12. 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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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내년 초 자체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프로젝트명 '로한'이라고 불리는 자체 스마트워치 개발을 진행 중이며, 이르면 내년 3월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글의 자체 스마트워치 개발에 대한 의지는 올해 초 삼성 갤럭시워치4에 구글 스마트워치 OS인 웨어OS 3를 탑재하면서 본격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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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구글이 내년 초 자체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프로젝트명 ‘로한’이라고 불리는 자체 스마트워치 개발을 진행 중이며, 이르면 내년 3월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글‘픽셀워치’의 렌더링 이미지 (사진=존 프로서)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올해 초 21억 달러에 인수한 핏빗 조직과는 다른 별도의 팀에서 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구글은 픽셀 하드웨어 그룹에서 이 스마트워치를 개발하고 있으며, 제품의 디자인은 둥근 모양에 물리적 베젤이 없는 형태로 알려졌다.

사진= 존프로서 트위터

이 스마트워치가 ‘픽셀워치’로 출시될 지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안드로이드 생태계에서 픽셀폰과 동일한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스마트워치는 핏빗보다 가격이 더 비싸 애플워치와 직접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스마트워치에는 걸음 수 측정, 심박수 모니터를 포함한 건강 추적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구글 웨어OS와 핏빗과의 통합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워치4. (사진=삼성전자)

구글의 자체 스마트워치 개발에 대한 의지는 올해 초 삼성 갤럭시워치4에 구글 스마트워치 OS인 웨어OS 3를 탑재하면서 본격화됐다. 삼성 갤럭시 워치4에는 기존 삼성 독자 OS인 타이젠 대신 구글과 공동 개발한 웨어OS3가 탑재됐다.

웨어OS3은 애플의 워치OS처럼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간 연동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스마트폰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호환되는 앱을 다운받으면 스마트워치에도 자동 설치된다. 구글 지도와 스포티파이 등 이용할 수 있는 앱도 많아졌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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