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타 줄인 매킬로이, 히어로 월드 챌린지 첫날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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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첫 단추를 잘 끼웠다.
매킬로이는 3일(한국시간) 바하마 올버니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글 1개와 버디 6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인 매킬로이는 아브라암 앤서(멕시코), 대니얼 버거(미국)와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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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는 3일(한국시간) 바하마 올버니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글 1개와 버디 6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인 매킬로이는 아브라암 앤서(멕시코), 대니얼 버거(미국)와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PGA 투어 정규 대회가 아닌 이벤트 대회다. 순위에 따라 남자골프 세계랭킹을 주는 만큼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5번홀까지 버디 3개를 낚아채며 기세를 올린 매킬로이는 9번홀에서 발목을 잡혔다. 그는 더블 보기를 적어내며 전반에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그러나 후반에는 매킬로이가 보기 없이 5타를 줄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10번홀과 11번홀 버디로 후반을 기분 좋게 시작한 매킬로이는 14번홀에서 이글을 낚아챘다. 상승세를 탄 매킬로이의 버디 행진은 계속됐다. 그는 15번홀에서 또 하나의 버디를 적어내며 6언더파를 완성했다.
공동 4위에는 5언더파 67타를 친 브룩스 켑카와 저스틴 토머스, 웹 심슨(이상 미국)이 자리했고 콜린 모리카와, 토니 피나우와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등이 4언더파 68타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모리카와는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존 람(스페인)을 제치고 세계랭킹 1위가 된다.
디펜딩 챔피언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은 이븐파 72타 단독 19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 대회에서 총 5차례 우승한 바 있는 타이거 우즈(미국)는 지난 2월 교통사고로 여파로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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