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3Q 부진에 목표가↓..내년 정상화 기대-하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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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3일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천원에서 1만800원으로 하향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단체급식과 유통사업 고객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며 "자회사인 현대리바트의 경우 신규오픈, 투자 등으로 판관비가 증가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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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3일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천원에서 1만800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내년에는 실적 정상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그린푸드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어난 8천939억원, 영업이익은 39.9% 감소한 14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단체급식과 유통사업 고객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며 "자회사인 현대리바트의 경우 신규오픈, 투자 등으로 판관비가 증가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내년 코로나19 등이 완화되면 단체급식 및 유통사업 등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외식사업의 성장속도도 빨라지면서 실적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마트 푸드센터를 가동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3월부터 833억 원을 투자한 스마트 푸드센터를 가동하고 식품제조사업을 본격화했다"며 "스마트 푸드센터는 단체급식업계 최초로 단일 공장에서 B2B(기업간 거래)와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제품 생산이 함께 이뤄지는 하이브리드형 팩토리 시스템을 적용해 비용 효율화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스마트 푸드센터에서 생산가능한 품목 가운데 70%를 완전 조리된 가정간편식과 반조리된 밀키트(Meal Kit) 등 B2C 제품으로 채우고 연화식 제품으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스마트 푸드센터를 통하여 B2C 제품에 대한 성장성 등이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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