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최고 탑 라이너의 퇴장.. 담원, '칸' 김동하 은퇴식 4일 개최

임재형 2021. 12. 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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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서 탑 라이너로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칸' 김동하가 오는 4일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은퇴식을 갖는다.

담원은 2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4일 오후 3시 탑 라이너 '칸' 김동하의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동하는 중국 리그를 거쳐 LCK에 복귀한 2017 서머 시즌부터 탑 라이너 중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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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서 탑 라이너로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칸’ 김동하가 오는 4일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은퇴식을 갖는다.

담원은 2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4일 오후 3시 탑 라이너 ‘칸’ 김동하의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퇴식 장소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가 진행 중인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의 기아관이다.

지난 2013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동하는 중국 리그를 거쳐 LCK에 복귀한 2017 서머 시즌부터 탑 라이너 중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롱주(현 디알엑스) 소속으로 LCK 첫 우승의 맛을 본 김동하는 SK텔레콤(현 T1), 담원을 거치며 총 6개의 LCK 트로피를 수집했다. LCK 탑 라이너 중 최다 우승 기록이기도 하다.

다만 독보적인 LCK 성적에도 김동하는 국제 무대에선 매번 웃지 못했다. ‘국제전 무관’의 한을 풀 수 있었던 마지막 무대였던 ‘2021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선 중국의 EDG에 풀 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총 9년 간의 프로생활 동안 김동하를 상징하는 챔피언은 단연 제이스다. 김동하의 제이스는 탑 라인을 지배했던 전성기부터 안정적인 플레이스타일을 갖춘 마지막 시즌까지 김동하의 핵심 카드로 쓰였다. 김동하의 제이스는 총 58번의 게임 중 75.9%(44승 14패)의 고승률을 기록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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