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와글와글] BTS 자가격리에 내한공연 취소 등 대중문화·공연계 다시 비상 외 3가지 키워드

입력 2021. 12. 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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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국내에 상륙하면서 대중문화, 공연계에도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2주간 한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열흘간 격리를 하기로 했는데요.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BTS, 방탄소년단도 자가 격리 대상에 해당해, 오는 11일로 예정된 음악 시상식 등 국내 활동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해외 아티스트들의 내한공연도 줄줄이 취소되는 등 모든 것이 다시 위드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는 분위기인데요. 갑자기 덮친 오미크론의 공포로 모처럼 기지개를 켰던 공연시장이 다시 얼어붙고 있습니다.

호주에서 코로나 방역 수칙에 따라 두 자녀와 격리 중이던 여성이 탈출을 하기 위해호텔에 불을 지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호텔 최상층에 머물던 메리포 씨는 방 안 침대에 불을 붙였고, 11층 건물에 삽시간에 불이 번지며, 16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는데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재로 객실 2개가 소실됐습니다. 메리포 씨는 코로나 집중 발생지역으로 꼽히는 빅토리아주에서 퀸즐랜드주로 이동했다가 주 방역 수칙에 따라 2주간 의무 격리됐는데요. 격리 기간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도 호텔을 떠나려다 이를 저지하는 호텔 측과 갈등이 심해지면서 방화까지 하게 됐다고 합니다. 결국 호주 경찰은 메리포 씨를 방화 혐의로 기소했다고 하네요.

이 빨간 벽돌집 기억하시나요? 영화 '나 홀로 집에'의 배경이 되는 집인데요. 오는 12일 딱 하루 동안 일반에 대여됩니다. 영화 속에서 주인공인 8살 막내아들 케빈은 이 집에서 홀로 크리스마스를 보내면서 2인조 빈집털이 도둑을 물리치죠. 영화가 개봉한 지 30년 이상이 지났지만, 지금도 집을 구경하고 기념 촬영을 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는데요. 이에 숙박 공유업체가 이런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집 안엔 케빈이 도둑을 물리치기 위해 설치한 다양한 장치들이 설치돼 있고, 식사는 케빈이 주문했던 시카고 피자와 맥앤치즈가 준비된다는데요. 숙박비는 우리 돈 약 3만 원, 최대 4명까지 투숙할 수 있습니다. 이번 대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 아동병원에 기부한다고 하네요.

지난달 28일 남아프리카의 국립공원에서 코끼리가 방문객의 자동차를 순식간에 박살 내는 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도대체 뭐 때문에 화가 났는지 도로 한복판에 나타나 차를 마구 들이받는데요. 몸무게 6톤에 달하는 코끼리의 횡포에 사파리 차량은 1분이 채 지나지 않아 종잇장처럼 부서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요. 공원 측은 짝짓기 철을 맞아 민감해지고 스트레스가 심해진 코끼리가 돌발행동을 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당시 차량이 근처에 있던 암컷 코끼리에게 가까이 다가갔는데, 수컷 코끼리가 차량을 방해 대상으로 판단했다는 겁니다. 물론 방해를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코끼리 입장에선 화날 만도 했을 것 같네요.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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