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너닮사' 종영소감 "외로움 전해질 때마다 마음 아팠다"

2021. 12. 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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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신동욱이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종영 소감을 전했다.

2일 종영한 '너를 닮은 사람'에서 신동욱은 극 중 정희주(고현정)의 동생이자 누나를 위해 물리치료사가 된 인물 정선우로 출연했다. 정선우는 누나에게 누가 될까 싶어 있는 듯 없는 듯 숨죽이며 사는 캐릭터로 사려심과 배려심이 몸에 벤 성격 탓에 환자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질 줄 아는 인물.

신동욱은 배경과 상황으로 인해 숨죽여 살던 인물 정선우로 분해 복잡다단한 감정을 지닌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했다.

종영을 맞아 신동욱은 "선우를 연기하면서 그 외로움이 전해질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작품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께 감사드리고, 고생하신 감독님과 작가님, 선후배 동료 배우들에게도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종영소감을 밝혔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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