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15%는장애인#WeThe15" 장애인체육회 글로벌 '보랏빛'캠페인 스타트![세계장애인의 날]

전영지 2021. 12. 3. 0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상의 15%, 우리는 장애인입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12월 3일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글로벌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WeThe15(#위더피프틴)에 적극 동참을 선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12월 3일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글로벌 장애인차별 종식 캠페인 #WeThe15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장애인아이스하키 월드클래스 공격수' 정승환도 적극 동참을 선언했다.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세상의 15%, 우리는 장애인입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12월 3일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글로벌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WeThe15(#위더피프틴)에 적극 동참을 선언했다.

#WeThe15 캠페인은 전세계 인구의 15%를 차지하는 약 12억명의 장애인을 위한 사상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인권 운동, 장애차별 종식 캠페인이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국제장애인연합(IDA), 유엔문명연대(UNAOC), 유네스코(UNESCO) 등 20여개 글로벌 비정부기관이 주관, 향후 10년간 이어갈 이 캠페인은 전세계 스포츠, 인권, 커뮤니케이션, 기업, 예술, 엔터테인먼트계가 하나로 연대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며, 장애인의 이동권과 접근성을 개선하자는 취지다.

AP연합뉴스

IPC는 지난 8월 24일 도쿄패럴림픽 개회식에서 #WeThe15 캠페인의 시작을 공표한 데 이어 도쿄 스카이트리,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나이아가라 폭포, 로마 콜로세움, 예루살렘 성벽, 파리 엘리제궁, 영국 런던아이 등 전세계 주요 도시 120여개 랜드마크에서 장애인의 인권과 존엄, 차별종식을 상징하는 보랏빛 조명 점등 퍼포먼스를 진행한 바 있다. IPC가 스포츠를 통한 사회통합과 패럴림픽 운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작한 캠페인에 대한장애인체육회도 본격 동참의 뜻을 밝혔다.

#WeThe15의 상징색인 보랏빛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 체육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전국민 인식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전세계적 캠페인이 국내서도 확산되길 바란다. 전세계 장애인 인구 15%를 뜻하는 #WeThe15은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면서 "스포츠 활동이 장애인식 개선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부와 민간기업, 개인과 단체 모두 관심을 갖고 동참하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세계장애인의 날인 3일 국내 첫 캠페인을 시작한다. #WeThe15 인지도 향상을 통해 본격적인 확산을 목표로 보라색 점등 이벤트와 SNS 릴레이 등 지속적인 #WeThe15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WeThe15 캠페인에 동참하려면?

▶개인 및 기관 온-오프라인 다양한 방법으로 #WeThe15 캠페인 로고 및 보랏빛 테마 컬러 노출 ▶기업 파트너 SNS 및 홈페이지에 캠페인 로고 업로드 ▶장애인 인식 개선 콘텐츠 공유 ▶주요 건물, 랜드마크 보라색 조명 점등 운동

#WeThe15 6대 목표

① 장애인을 다양성과 포용에 관한 의제의 중심에 둔다.

② 장애인을 위한 사회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정부, 기업,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시행한다.

③ 장애인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사회의 주도적 구성원이 되는 것을 가로막는 사회·제도적 장벽을 허문다.

④ 장애인에 대한 보다 넓은 인식과 가시성, 대표성을 보장한다.

⑤ 장애의 사회적 모델 교육을 통해 국제사회 내 사회·문화적 오해를 해소하고, 장애가 개인의 신체·정신적 기능보다 사회·제도적인 장벽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임을 알린다.

⑥ 사회 통합 촉진을 위한 수단으로 보조공학기술을 적극 활용한다.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 칼은 왜 들고 있어 '2살연상 ♥김태희'도 깜짝 놀랄 셀카
'51세 싱글' 박용우 “탕웨이와..팬티 하나 입고 노출”→“결혼은...”
최정윤, 이혼 절차 진행 근황 “생활고로 알바까지..”
백종원, “환자용 김치 레시피 알려달라” 선넘은 부탁에…
배기성, 12세 연하 ♥이은비와 잘 사는 줄 알았는데..“이혼 위기 있었다”
강남 “상견례 때 멍투성이..이상화가 발로 차고 어머니가 포크로 찔렀다”
'혜리♥' 류준열 "사진 찍는 이유? '내가 거기 있었다' 존재감 커"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