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내년 준비하는 서점가..경제·투자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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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서 내년 경제를 전망하는 경영서나 투자서, 자기계발서가 서점가에서 시선을 끌고 있다.
교보문고가 3일 발표한 12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내년 소비 트렌드를 내다 본 '트렌드 코리아 2022'가 8주째 1위 자리를 지켰다.
주식농부 박영옥이 저술한 '주식투자 절대원칙'은 8위에 올랐고, 슈퍼개미 김정환의 '투자는 디테일에 있다'는 발간과 함께 9위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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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연말이 다가오면서 내년 경제를 전망하는 경영서나 투자서, 자기계발서가 서점가에서 시선을 끌고 있다.
교보문고가 3일 발표한 12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내년 소비 트렌드를 내다 본 '트렌드 코리아 2022'가 8주째 1위 자리를 지켰다.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이 쓴 미래 예측서 '그냥 하지 말라'도 지난주보다는 한 계단 내려앉았지만 4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주식시장에서 대체불가토큰(NFT)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NFT를 조명한 성소라의 'NFT 레볼루션'은 지난주보다 세 계단 오른 5위를 차지했다.
주식농부 박영옥이 저술한 '주식투자 절대원칙'은 8위에 올랐고, 슈퍼개미 김정환의 '투자는 디테일에 있다'는 발간과 함께 9위로 진입했다.
자기개발서 '웰씽킹: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도 두 계단 오른 10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든 책 가운데 6권이 경제·경영, 자기계발서다.
가을에 절대적인 강세를 보였던 소설은 매트 헤이그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3위)와 이미예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7위) 등 2권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는 전주와 같은 2위를, 만화 '원피스. 100'은 6위로 진입했다.
교보문고 12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트렌드 코리아 2022(김난도·미래의창)
2. 거꾸로 읽는 세계사(유시민·돌베개)
3.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매트 헤이그·인플루엔셜)
4. 그냥 하지 말라(송길영·북스톤)
5. NFT 레볼루션(성소라·더퀘스트)
6. 원피스. 100: 패왕색 (오다 에이치로·대원씨아이)
7.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팩토리나인)
8. 주식투자 절대원칙(박영옥·센시오)
9. 투자는 디테일에 있다(김정환·부케이)
10. 웰씽킹(켈리 최·다산북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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