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피해 입은 여행업계에 실질적 지원을"

2021. 12. 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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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여행업에 대한 별도 지원대책 마련을 국회에 촉구했다고 3일 밝혔다.

KATA는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여행업계 생존 및 위드코로나 전환에 맞는 환경조성이 될 수 있도록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여행업계에 대한 형평성 있는 제대로 된 지원대책 마련 ▷여행사가 생존할 수 있도록 일상회복 지원자금 대출 지원 ▷20년 대출 상환연장 및 이자감면 ▷여행사 예약고객에 대한 PCR 검사비 지원 ▷관광 방역 일자리 지원 연장 등을 국회 및 대통령·정부에 재차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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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업협회, 대통령·국회에 촉구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여행업에 대한 별도 지원대책 마련을 국회에 촉구했다고 3일 밝혔다.

여행업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어 경영위기까지 처한 상황에 있음에도 정부는 아무런 지원도 없고 손실보상에도 제외한데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정부는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여행업에 대해 별도의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으나 결국, 실질적인 지원책도 없고 지난 11월 29일부터 신청을 받고있는‘일상회복 지원자금 대출’에도 제외되어 다시 한번 실망감을 안겨 주었다고 KATA측은 밝혔다.

KATA는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여행업계 생존 및 위드코로나 전환에 맞는 환경조성이 될 수 있도록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여행업계에 대한 형평성 있는 제대로 된 지원대책 마련 ▷여행사가 생존할 수 있도록 일상회복 지원자금 대출 지원 ▷20년 대출 상환연장 및 이자감면 ▷여행사 예약고객에 대한 PCR 검사비 지원 ▷관광 방역 일자리 지원 연장 등을 국회 및 대통령·정부에 재차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여행업계에 대한 손실보상 요구 목소리는 올봄부터 줄곳 이어졌지만, 정부는 끝내 외면했다.

KATA 오창희 회장은 “위드 코로나를 대비하여 힘든 상황임에도 여행사들이 영업재개를 시도하고 있는 시점에서 정부의 제대로 된 지원대책이 없다는 것은 여행업계를 두 번 죽이는 처사이다. 100만 여행업 종사자와 그 가족들도 대한민국 국민임을 인식하고 그들의 생계를 생각해 달라. 정부의 제대로 된 지원으로 여행업계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이 되어 줄 것이라 간절히 바라고 있음을 국회와 정부는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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