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괴물 같이 생겨" 외모 비하에 쿨한 대처 "관상 닮았으면.."

[뉴스엔 박수인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외모 비하글에 쿨하게 대처했다.

김지민은 12월 3일 개인 SNS에 한 포털사이트 지식인에 올라온 글을 공유했다.

해당 글을 쓴 작성자는 "김지민 닮았단 소리를 많이 듣는다. 근데 그 말 들으면 기분이 너무 안 좋다. 왜 하필 그 많은 연예인 중에서 김지민을 닮았다고 하는 건지 기분 너무 나쁘다. 김지민 너무 못생기고 이생하게 생겼는데 솔직히 괴물같이 생겼단 생각 밖에는 안 든다. 그 사람이 저한테 피해준 거는 없지만 닮았단 소리에 김지민이 더 싫어졌다.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라고 토로했다.

이에 김지민은 "간만에 이름 검색했는데.. 저 닮았다는 얘기 들으신 분 많이 기분 나쁘신가보다. 힘내세요! 제 관상 닮았으면 인생 나쁘지 않을 거예요!"라고 전했다.

한편 김지민은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JTBC '쿡킹' 등에 출연했다. (사진=김지민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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