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추억에 행복" 캐릭, 맨유 떠난다.."슬프지만 존중할 것"

이형주 기자 2021. 12. 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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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캐릭(40)이 정들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잠시 떠난다.

맨유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릭이 임시 감독직에서 내려온 뒤 팀에서도 떠난다. 우리는 팀에 공헌한 캐릭이 잠시 떠나는 것에 슬프지만 그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캐릭은 "15년 전에 맨유와 계약할 때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릴 것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선수로서, 또 코칭 스태프의 일원으로 맺었던 환상적인 추억을 절대 잊지 못할 것입니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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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마이클 캐릭의 모습.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마이클 캐릭(40)이 정들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잠시 떠난다. 

맨유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릭이 임시 감독직에서 내려온 뒤 팀에서도 떠난다. 우리는 팀에 공헌한 캐릭이 잠시 떠나는 것에 슬프지만 그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캐릭은 "15년 전에 맨유와 계약할 때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릴 것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선수로서, 또 코칭 스태프의 일원으로 맺었던 환상적인 추억을 절대 잊지 못할 것입니다"라고 얘기했다. 

캐릭은 "하지만 많은 생각과 숙고 끝에 지금이 클럽을 떠날 적기라고 판단했습니다. 모든 선수들,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저는 계속 맨유 팬으로 남을 것입니다. 또 랄프 랑닉호 맨유를 응원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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