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주택 매매 19% 줄고 전·월세 10% 증가
보도국 2021. 12. 3. 07:33
주택 시장의 거래절벽이 심화하는 가운데, 지난 10월 주택 매매량이 1년 전보다 19%가량 감소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7만 5,290건으로 9월 대비 7.8%, 지난해 10월 대비 18.8%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수도권은 매매거래가 3만 1,982건에 그쳐 1년 전 대비 23.6%가 감소했습니다.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전국적으로 18만 9,965건으로 집계돼, 지난해 대비 9.9% 늘었습니다.
한편, 10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1만 4,075호로, 9월보다 1.7%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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