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선수 중 유일' 코다, 포브스 선정 2022년 기대되는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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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골프 선수 중 유일하게 미국 포브스 선정 2022년 기대되는 30세 이하 스포츠 스타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코다는 2021년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등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LPGA 투어에서 통산 7승을 기록했고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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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현지 기자]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골프 선수 중 유일하게 미국 포브스 선정 2022년 기대되는 30세 이하 스포츠 스타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2월 2일(이하 한국시간) 2022년 활약이 기대되는 30세 이하 스포츠 스타 30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코다는 이중 16번째로 소개됐다.
언니 제시카 코다(미국)의 그늘에 가려 '제시카 코다의 동생'이라 불리던 넬리 코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승을 쓸어담았다. 특히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첫 우승을 기록하며 세계 랭킹 1위 등극에 성공했다.
포브스는 "코다는 2021년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등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LPGA 투어에서 통산 7승을 기록했고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다만, 올 시즌 5승을 수확하며 코다를 누르고 올해의 선수상, 레이스 투 CME 글로브, 다승, 리더스 톱10 등 주요 부문 타이틀을 싹쓸이한 고진영은 이번 리스트에서 이름을 찾아볼 수 없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 2015년 박인비가 이름을 올렸던 바 있다. 골프 선수로는 2019년 렉시 톰슨(미국)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리스트에는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즈의 데빈 부커를 포함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등이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사진=넬리 코다)
뉴스엔 김현지 928889@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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