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평점] '자책골 유도+5호골' SON, 평점 7.7점..최고점은 케인

오종헌 기자 2021. 12. 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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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5번째 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팀 내 3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 훗스퍼는 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22점으로 리그 6위로 올라섰다.

전반 12분 코너킥을 짧게 진행한 뒤 손흥민이 좌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카노스의 머리에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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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리그 5번째 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팀 내 3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 훗스퍼는 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22점으로 리그 6위로 올라섰다.

이날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손흥민, 케인, 모우라가 포진했고 레길론, 스킵, 호이비에르, 에메르송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데이비스, 다이어, 산체스가 짝을 이뤘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다. 브렌트포드는 토니, 카노스 등으로 맞섰다. 

토트넘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12분 코너킥을 짧게 진행한 뒤 손흥민이 좌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카노스의 머리에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득점 이후에도 전반 주도권을 장악한 토트넘은 크게 위협적인 장면을 허용하지 않고 후반에 임했다.

한 점 차 리드를 이어가고 있던 상황에서 손흥민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20분 케인에게 패스를 내주고 문전으로 침투한 손흥민은 레길론의 땅볼 크로스를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손흥민의 리그 5호 골. 결국 토트넘이 승자가 됐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2연승과 함께 3경기 무패를 달리며 6위로 올라섰다.

오랜만에 리그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7.7점을 받았다. 양 팀 통틀어 3번째로 높았다. 손흥민은 후반 42분 교체되기 전까지 슈팅 2회를 모두 유효 슈팅으로 연결했고, 선제골 장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승리를 거둔 토트넘 선수들은 대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케인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7.9점을 부여했다. 케인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격에 힘을 실었다. 클린시트를 달성한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8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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