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4R] '자책골 관여+5호골' 손흥민, 평점 7.7점..케인은 7.9점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100점 만점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이 후한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경기에서 브렌트포드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토트넘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전반 12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브렌트포드 선수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코너킥 상황에서도 날카로운 발 끝이 빛을 발하며 브렌트포드를 계속 괴롭혔다.

후반 20분엔 직접 득점까지 터뜨렸다. 2선에 있던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세르히오 레길론이 측면을 완전히 연 뒤 낮고 빠른 크로스를 연결했고 손흥민이 가볍게 밀어 넣으며 토트넘에 2-0 리드를 안겼다. 5경기 만에 터진 리그 5호골이었다.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완벽한 경기를 펼친 손흥민에게 평점 7.7점을 부여했다. 함께 최전방을 책임진 해리 케인은 7.9점, 어시스트를 기록한 세르히오 레길론은 7.6점을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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