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5호골+상대 자책골' 토트넘, 브렌트포드 2-0 제압[경기 종료]

노진주 2021. 12. 3.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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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올리버 스킵,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에미르송 로얄, 위고 요리스(골키퍼)를 선발 출격시켰다.

전반 12분 토트넘에서 이른 시간 선제골이 나왔다.

후반 19분 손흥민이 골을 작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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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리그 무패 행진(2승 1무)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승격팀 브렌트포드와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러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승점 21점)은 기존 9위에서 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브렌트포드(승점 16)는 12위에 머물렀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올리버 스킵,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에미르송 로얄, 위고 요리스(골키퍼)를 선발 출격시켰다.

토트넘이 먼저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전반 5분 모우라는 오른쪽 측면 깊숙한 곳까지 공을 몰고 들어갔다. 이후 반대편 골대를 보고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이는 상대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전반 12분 토트넘에서 이른 시간 선제골이 나왔다. 좌측면에서 올라오는 손흥민의 크로스에 벤 데이비스가 머리를 갖다 댔다. 이는 상대팀 선수 카노스의 머리 맞고 브렌트포드의 골망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카노스 자책골로 공식 기록됐다.

손흥민이 골 사냥에 나섰다. 전반 35분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수비 한 명을 가볍게 제친 후 낮고 빠른 슈팅을 날렸다.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전반은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트넘은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4분 케인이 나섰다. 스킵의 기가 막힌 스루패스를 박스 바로 밖에서 건네받은 케인은 그대로 슈팅을 때렸다. 상대 골키퍼가 반사적으로 막았다.

브렌트포드도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17분 좌측면에서 올라오는 크로스에 폰투스 얀손이 왼발을 갖다 댔다. 공은 데 헤아 골키퍼 품에 안겼다.

토트넘이 쐐기골을 넣었다. 후반 19분 손흥민이 골을 작렬했다. 왼쪽에 있던 레길론의 패스를 브렌트포드 문전에서 건네 받은 손흥민은 오른발을 툭 갖다 대 골을 터트렸다. 리그 5호골이자 시즌 6호골이다. 

이후엔 양 팀 어느 쪽에서도 골은 나오지 않았다. 토트넘의 승리로 끝났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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