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루 만에 급반등했는데..전기차는 일제 급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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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코로나19의 최신 변이 오미크론 충격을 딛고 하루 만에 급반등했는데도 미국 전기차주는 일제히 급락했다.
특히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새싹 기업) 루시드의 주가는 5% 이상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가 전일 급락세를 딛고 일제히 반등했음에도 전기차 주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한편 전일 급락했던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일제히 급등하며 하루 만에 오미크론 충격을 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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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뉴욕증시가 코로나19의 최신 변이 오미크론 충격을 딛고 하루 만에 급반등했는데도 미국 전기차주는 일제히 급락했다.
특히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새싹 기업) 루시드의 주가는 5% 이상 급락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루시드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5.34% 급락한 48.4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루시드가 급락한 이유는 아직 불분명하다. 이날 뉴욕증시가 전일 급락세를 딛고 일제히 반등했음에도 전기차 주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루시드는 전기차 주가 하락하자 이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의 대항마로 일컬어지고 있는 리비안도 전거래일보다 4.25% 급락한 110.77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전기차 업계의 최강자 테슬라도 0.95% 하락한 1084.60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전일 급락했던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일제히 급등하며 하루 만에 오미크론 충격을 극복했다.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617.75포인트(1.82%) 급등해 3만4639.79로 잠정 집계됐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64.12포인트(1.42%) 뛴 4577.16으로 체결됐다. 나스닥 지수 역시 127.27포인트(0.83%) 올라 1만5381.32로 거래를 마쳤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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