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맨스' 최정윤 생활고 고백 "알바 구하려 했지만 나이 제한에 걸려" [텔리뷰]

이소연 기자 2021. 12.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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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윤이 생활고를 털어놨다.

2일 방송된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선 최정윤이 첫 출연했다.

현재 남편 윤태준과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최정윤은 "딸을 14년을 더 키워야 하는데 그때까지 일을 꾸준히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불안함을 고백했다.

최정윤은 최근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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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최정윤이 생활고를 털어놨다.

2일 방송된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선 최정윤이 첫 출연했다.

현재 남편 윤태준과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최정윤은 "딸을 14년을 더 키워야 하는데 그때까지 일을 꾸준히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불안함을 고백했다.

새로 이사한 동탄 이사집에 대해 그는 “서울을 너무 비싸고 제 한도 내에서는 여기가 가장 적합했다. 운 좋게 전세 계약을 하고 집값이 2~3배 올랐다"며 "저는 이 집이 저한테 각별하다"고 털어놨다.

최정윤은 최근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연한 기회에 부동산 공인중개사 시험이라는 걸 알게 됐고, 배우 직업을 안 했을 때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공부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 있는 역할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언제 일을 다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 지우를 케어 해야 하니까 '알바를 해보자'해서 구인 사이트를 봤는데 나이 제한이 많이 걸려서 깜짝 놀랐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 "카페 서빙 아르바이트는 시간이 안 되더라. 지우 스케줄에 맞춰 끝나는 일이 없더라. 찾다 찾다 포기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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