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조충현 "결혼 5년만 새 생명, 태명은 '딴딴'이" 임신 소감(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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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민정, 조충현 부부가 부모가 된다.
김민정은 "저희 부부가 만난지 10년, 결혼생활 5년이 된 올해, 새 생명이 찾아왔다. 엄마 아빠가 될 준비를 하며 기다렸는데 이렇게 선물처럼 축복이 찾아와 기쁜 마음으로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서로가 더욱 단단해졌을 무렵 찾아온 아이라 태명을 '딴딴'이라 지었다. 야무지고 튼튼하라는 의미를 담아 하루하루 딴딴이라 부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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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민정, 조충현 부부가 부모가 된다.
김민정은 12월 2일 개인 SNS를 통해 조충현과 결혼생활 5년 만 임신 소식을 알렸다.
김민정은 "저희 부부가 만난지 10년, 결혼생활 5년이 된 올해, 새 생명이 찾아왔다. 엄마 아빠가 될 준비를 하며 기다렸는데 이렇게 선물처럼 축복이 찾아와 기쁜 마음으로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서로가 더욱 단단해졌을 무렵 찾아온 아이라 태명을 '딴딴'이라 지었다. 야무지고 튼튼하라는 의미를 담아 하루하루 딴딴이라 부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엄마가 되는 것도, 아빠가 되는 것도 처음이라 떨리고 설레는 마음이다. 매일 몸의 낯선 변화를 겪으며 세상 모든 엄마들의 대단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조충현 역시 개인 SNS를 통해 "축하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 저희 가정에게 찾아 온 새 생명에 벅찬 나날을 보내고 있다. 곁에서 함께 아내의 변화를 겪으며 신기하기도 하고 무한한 책임감도 느낀다.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열심히 살아보겠다"며 "근데 제가 왜 입덧을 하고 먹덧을 할까요?"라며 남편 입덧에 대한 궁금증을 표했다.
한편 김민정 조충현은 지난 2011년 KBS 입사 동기로 만나 5년 열애 끝에 2016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나란히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2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민정은 현재 임신 4개월에 접어들었다.
다음은 김민정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방송인 조충현, 김민정입니다. 저희에게 기쁜 소식이 있어 조심스럽게 글을 써봅니다:)
저희 부부가 만난지 10년, 결혼생활 5년이 된 올해, 새 생명이 찾아왔어요. 엄마 아빠가 될 준비를 하며 기다렸는데 이렇게 선물처럼 축복이 찾아와 기쁜 마음으로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어요.
서로가 더욱 단단해졌을 무렵 찾아온 아이라 태명을 '딴딴'이라 지었는데요. 야무지고 튼튼하라는 의미를 담아 하루하루 딴딴이라 부르고 있어요. 엄마가 되는 것도, 아빠가 되는 것도 처음이라 떨리고 설레는 마음이예요. 매일 몸의 낯선 변화를 겪으며 세상 모든 엄마들의 대단함을 느낍니다.
소중한 생명 잘 품으며 내년에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어요. 한 가정의 아내로서 엄마로서 또 방송인으로서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여러분께도 좋은 일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은 조충현 SNS 글 전문이다
오늘 기사 보시고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해요. 저희 가정에게 찾아 온 새 생명에 벅찬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곁에서 함께 아내의 변화를 겪으며 신기하기도 하고 무한한 책임감도 느낍니다.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근데 제가 왜 입덧을 하고 먹덧을 할까요? 안 하는 방법이 있나요?
(사진=김민정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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