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이예림과 소개로 만나, 첫만남에 父 이경규 알았다"(어부3)[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영찬이 이예림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12월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29회에서는 이경규의 사위인 축구선수 김영찬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저녁식사를 하며 이수근은 이예림에게 인증을 하기 위해 음식 사진을 직는 김영찬을 훈훈하게 바라보다가 "도시어부는 가끔 깜짝깜짝 놀란다. 가족이 됐든 게스트로 오면 진짜 낚시만 하니까. '어떻게 만났니'라고 물어볼 만한데 묻지를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에 장PD는 "뭐 다른 데서 물어보겠죠"라며 흥미 위주 질문에 별 관심 없는 태도를 보였고, 그래도 이수근은 궁금하다며 내친김에 이예림, 김영찬의 첫 만남을 물었다.

김영찬은 "소개로, 소개팅은 아니고. 제 친구가 동국대 축구부에 있는데 같이 한 번 만나서 놀자고 한 거다. 거기서 호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김영찬은 이예림의 아버지가 이경규인 걸 첫 만남부터 알았냐는 질문에 긍정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알았는데도 계속 교제를 한 거야?"라고 농담했고, 이경규는 "내가 무슨 큰 죄를 지었습니까"라고 따져 웃음케 했다.

한편 이경규의 딸이자 배우 이예림은 오는 12월 11일 경남FC 소속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