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4R] '손흥민 크로스→자책골 유도' 토트넘, 브렌트포드에 1-0 리드 (전반 종료)

곽힘찬 2021. 12. 3.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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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리드를 유지하고 있다.

토트넘은 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와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이 끝난 현재 토트넘이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전반 초반부터 토트넘이 주도권을 잡고 브렌트포드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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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리드를 유지하고 있다.

토트넘은 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와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이 끝난 현재 토트넘이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홈팀 토트넘은 요리스(GK), 다이어, 데이비스, 산체스, 에메르송, 모우라, 스킵, 레길론, 호이비에르, 손흥민, 케인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브렌트포드는 페르난데스(GK), 얀손, 구드, 핀녹, 오니에카, 헨리, 카노스, 자넬트, 노르고르, 음보이모, 토니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초반부터 토트넘이 주도권을 잡고 브렌트포드를 압박했다. 전반 5분 침투 패스를 받은 모우라가 니어 포스트를 향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12분 토트넘의 선제골이 터졌다. 수비수를 앞에 두고 올린 손흥민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카노스 머리를 맞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일찌감치 분위기를 잡은 토트넘은 계속 브렌트포드를 압박했다. 브렌트포드도 역습으로 대응했다. 전반 27분 음보이모의 발리 슈팅이 토트넘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토트넘은 측면 공략을 통해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브렌트포드 수비진이 토트넘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35분 손흥민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골키퍼 손에 걸렸다. 전반전은 토트넘이 앞선 상황에서 1-0으로 종료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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