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강원(3일, 금)..강한 바람, 눈‧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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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강원은 산간과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불고, 영서와 산간에서는 아침까지 한 때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은 영서와 산간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한 때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산간지역과 영동 북부에는 바람이 시속 35~60km(초속 10~16m)로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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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3일 강원은 산간과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불고, 영서와 산간에서는 아침까지 한 때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은 영서와 산간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한 때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부터 3일까지 영서와 산간의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며, 예상 적설량은 1~3cm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의 도로 상황은 가시거리가 짧고, 영하로 떨어진 기온으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보행자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강한 바람도 주의해야 한다.
3일 산간지역과 영동 북부에는 바람이 시속 35~60km(초속 10~16m)로 분다. 특히 순간풍속은 시속 70km(초속 20m) 이상으로 불겠으며, 산간의 경우 시속 90km(초속 25m) 이상의 순간풍속을 기록할 전망이다.
영동 중남부와 정선평지에서도 바람이 시속 20~35km(초속 6~10m)로 불겠으며 순간풍속은 시속 55km(초속 15m)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해상에서도 강한 바람이 분다.
3일 동해 중부 먼 바다에서는 바람이 시속 35~60km(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2.0~4.0m로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강원의 기온은 대체로 쌀쌀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4~0도, 산간 -4~-2도, 영동 1~4도며 낮 최고기온은 영서 3~5도, 산간 0~1도, 영동 6~8도로 예보됐다.
이날 강원의 미세먼지는 오전과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나타낸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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