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변한 일상에 위로를" 인디 팝 듀오 1415, 선공개곡 'lost' 발매

[스포츠경향]

유니버설뮤직 제공

인디 팝 듀오 1415(주성근, 오지현)가 선공개 싱글을 공개한다.

2일 오후 6시 1415의 ‘lost(로스트)’가 선공개된다. ‘lost’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바뀌어버린 일상에 대한 답답함과 돌아가고 싶은 그리움을 담은 곡이다.

‘시간을 잠시라도 되돌릴 순 없겠니 / 오늘은 이 밤이 너무나 아쉬워 / 너와 나 잃어버린 날들 / 다시 한번 그곳에서 그리워하며 기다릴 거야’ 등 평범한 일상에 대한 소망을 담은 가사를 통해 현시대를 살고 있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메시지와 위로를 전달한다.

보컬 주성근, 기타리스트 오지현으로 구성된 1415는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아트 디렉팅까지 소화하는 프로듀서형 아티스트다. 2017년 첫 번째 EP ‘DEAR : X(디어 : 엑스)’의 타이틀곡 ‘선을 그어 주던가’로 데뷔와 동시에 인디 신의 슈퍼 루키로 떠오르며 사랑을 받았다.

1415는 보편적인 연애 감정을 본인들만의 색깔로 표현해 내며 신곡 발매 때마다 음원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또 본인들의 앨범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OST 및 광고 음악에도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보유하고 있다.

폭넓은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실력파 듀오 1415의 선공개곡 ‘lost’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