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KBS 2021. 12. 3. 00:16
[앵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문현주 소방장.
저녁에 경부고속도로에서 버스 3대가 추돌해 인명피해가 있었군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저녁 7시 40분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고속버스 2대와 시내버스 등 버스 3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고속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모두 경상입니다.
사고를 수습하느라 2개 차로가 통제돼 일대 교통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앞서 오후 4시쯤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한 사거리에서 승합차가 SUV와 정면충돌한 뒤 신호 대기중이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직후 SUV 차량에서 불이 나기도 했는데요.
운전자와 버스 승객 등 4명이 다쳤는데 1명은 중상입니다.
오전 9시 반쯤 부산 영도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80대 할아버지와 손자가 다쳤는데요.
평소 치매를 앓던 할아버지가 가족들이 병원 입원을 권유하자 불을 낸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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