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퍼플섬, 고창 운곡습지, UN 세계적 관광마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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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을 보라색으로 단장하기 전후, 코로나사태로 인해 외국인관광객은 주한 외국인 외엔 거의 없었는데, 외신들이 극찬을 보낸 신안 퍼플섬이 세계 최고의 마을에 등극했다.
또 습지생태관광으로 농촌을 젊고 활력있게 쇄신한 고창군 고인돌․운곡습지마을도 세계적인 마을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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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섬마을을 보라색으로 단장하기 전후, 코로나사태로 인해 외국인관광객은 주한 외국인 외엔 거의 없었는데, 외신들이 극찬을 보낸 신안 퍼플섬이 세계 최고의 마을에 등극했다.
또 습지생태관광으로 농촌을 젊고 활력있게 쇄신한 고창군 고인돌․운곡습지마을도 세계적인 마을 반열에 올랐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고 있는 제24차 총회에서 제1회 ‘최우수 관광 마을(Best Tourism Village)’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한국 대표로 문체부 김정배 제2차관과 박우량 신안군수, 이주철 고창군 부군수가 참석했다.
최우수 관광마을은 올해 신설, 시범운영한 것이다. 응모 대상은 농업, 임업, 어업, 축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거주자 1만 5000명 미만의 마을이며, 국가당 최대 3개 마을을 추천할 수 있다. 선정 기준으로는 문화/자연자원, 잠재성, 경제/사회적 지속성, 민관협력(거버넌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월 전국적으로 공모를 진행해 후보 3곳을 선정하고 현장 실사와 상담(컨설팅)을 거쳐 유엔세계관광기구에 제출했다. 그 결과, 전 세계 75개 국가 170개 마을이 응모한 가운데 지난 10월 유엔세계관광기구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44개 마을이 최종적으로 ‘최우수 관광 마을’로 선정됐는데, 이 중 우리나라 마을 2곳이 선정돼 그 의미가 크다.
130여명이 거주하는 ‘신안 퍼플섬’은 평범한 섬이었던 반월․박지도를 일 년 내내 보랏빛으로 물들여 가고 싶은 관광지로 재탄생시켰다.
마을 인구가 총 380여 명인 ‘고창 고인돌․운곡습지 마을’은 운곡 저수지 개발로 이주한 거주민들이 고인돌과 람사르 운곡습지를 활용한 생태문화 관광을 통해 고령화, 인구 감소 등의 농촌 문제를 해결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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