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증상 경미"..내일 방역수칙 발표

KBS 2021. 12. 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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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미크론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자리 함께 했습니다.

교수님, 오미크론 확진자 6명 가운데 오늘 확인된 10대를 포함해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사람이 4명이죠.

사례가 많지는 않지만 백신 접종과 감염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해볼 수 있을까요?

[앵커]

그런데 오미크론에 확진된 40대 부부는 모더나 백신을 맞은 지 한 달도 안 돼 돌파감염 됐습니다.

접종 면역력이 강력할 때 감염됐다,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앵커]

오미크론의 증상도 살펴볼까요.

앞서 어제 확인된 다섯 명 중 네 명은 별다른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변이 바이러스의 독성이 좀 약하다고 봐도 될까요?

[앵커]

오미크론의 전파력은 어느 정도 확인이 됐죠.

방역당국도 오미크론의 전파력이 최대 5배 정도 강하다고 언급했는데요.

어떤 근거에섭니까?

[앵커]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전파력이 강한데 비해, 초기 증상은 경미할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흔한 감기처럼 될 수 있다는 낙관론도 나오고, 반면에 강력한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앵커]

전파력이 센데, 증상도 없다면 감염 여부를 찾아내기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미 오미크론이 지역 사회에 전파 됐다고 봐야 할까요?

[앵커]

현재로서 국내 우세종은 델타 변이입니다.

오늘도 신규 확진자 5천 명을 넘어섰고, 위중증 환자도 7백 명 댑니다.

현재의 상황,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앵커]

그래서 정부가 내일, 방역수칙 조정안을 발표하기로 했죠.

민생과 방역의 균형을 맞춘 조치를 내놓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꼭 포함되어야 할 조치는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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