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김동현 완벽 무대에 김범수 "충격적"..역대 최고점 1위 등극

김한길 기자 2021. 12. 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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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김동현이 레전드 무대를 만들었다.

이날 박장현과 김동현은 각각 팀 미션 1위와 데스매치 1위를 차지한 'TOP VS TOP' 대결로 호기심을 높였다.

이후 김동현이 레전드 무대를 꾸미며 그야말로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트렸다.

점수 결과, 김동현은 무려 1194점을 받으며 박장현과의 라이벌전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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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김동현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국민가수' 김동현이 레전드 무대를 만들었다.

2일 밤 방송된 TV CHOSUN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 9회에서는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라이벌 대결전'이 펼쳐졌다.

이날 박장현과 김동현은 각각 팀 미션 1위와 데스매치 1위를 차지한 'TOP VS TOP' 대결로 호기심을 높였다.

특히 김동현은 앞서 팀 미션을 통해 박장현이 이끈 '무쌍마초'에게 아쉽게 1등을 내주며 자신의 팀원들을 떠나보낸 뼈아픈 기억을 떠올렸고, 박장현을 향해 "리벤지 매치다"라며 출사표를 던져 흥미진진한 대결을 예고했다.

이후 김동현이 레전드 무대를 꾸미며 그야말로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트렸다. '말리꽃'을 선곡해 무대에 선 그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을 여실히 발산하는 무대로 주위의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깨끗한 미성을 바탕으로 고음까지도 깔끔하게 소화했다.

이에 무대가 끝나자 주위에서는 엄청난 박수갈채와 환호성이 터졌다. 마스터들까지도 혀를 내두르며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김범수는 "충격적인 무대였다. 귀를 의심할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점수 결과, 김동현은 무려 1194점을 받으며 박장현과의 라이벌전에서 승리했다. 또한 김동현은 승자 베네핏 30점까지 추가해 1224점이라는 놀라운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김동현은 역대 최고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 CHOSUN '국민가수']

국민가수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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