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무해' 김해준, 공효진 윙크에 수줍 "미치겠다 정말"

박새롬 2021. 12. 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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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준이 공효진의 적극적인 어필에 당황했다.

2일 방송된 KBS2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에는 '최준'으로 유명한 개그맨 김해준이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살고 있는 죽도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효진은 김해준의 볼을 찌르며 "귀엽다"고 고백, 김해준을 당황케 했다.

공효진은 김해준에게 "같이 산책 한번 시키자"며 윙크를 보냈고, 김해준은 당황하며 "미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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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준이 공효진의 적극적인 어필에 당황했다.

2일 방송된 KBS2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에는 '최준'으로 유명한 개그맨 김해준이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살고 있는 죽도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효진은 이날 아침 죽도를 찾은 김해준을 보고 달려가 안겼다. 공효진은 김해준의 볼을 찌르며 "귀엽다"고 고백, 김해준을 당황케 했다. 김해준은 "전 당황하지 않는다. 이렇게 사랑에 공격적인 여성 분이 준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혜진은 "발가락이 안 펴진다"며 웃었다.

공효진은 김해준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반려견 이야기를 꺼냈다. 공효진은 자신의 요지를 소개했고, 김해준은 자신의 반려견은 '말티푸'라고 설명했다. 공효진은 김해준에게 "같이 산책 한번 시키자"며 윙크를 보냈고, 김해준은 당황하며 "미치겠다"고 말했다.

최준은 커피 사장답게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줬다. 그는 "커피가 좋아요, 준이가 좋아요?"라고 물었고, 공효진은 수줍어 하면서 "준이요"라고 답했다. 김해준은 커피를 완성시키고 세 사람에게 각각 나눠줬다. 마지막으로 이천희에게 "귀여운 꼬마 도련님도"라며 커피를 내려줬다. 이천희는 눈을 질끈 감은 채 "저한텐 그런 말 안 하면 안되냐"며 괴로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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