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연 사퇴 시사 "감사했고 죄송"..한 때 실종 신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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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1호 영입 인재로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가 사생활 논란 속에 사퇴를 시사했습니다.
조 교수는 자신의 SNS에 제가 짊어지고 갈 테니 죄 없는 가족들은 그만 힘들게 해달라면서, 그간 진심으로 감사했고 죄송하다면서 안녕히 계시라고 적었습니다.
조 교수가 SNS에 남겼던 글은 현재는 보이지 않는 상태로, 민주당과 선대위 관계자들은 조 교수의 정확한 입장을 확인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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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1호 영입 인재로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가 사생활 논란 속에 사퇴를 시사했습니다.
조 교수는 자신의 SNS에 제가 짊어지고 갈 테니 죄 없는 가족들은 그만 힘들게 해달라면서, 그간 진심으로 감사했고 죄송하다면서 안녕히 계시라고 적었습니다.
또 누굴 원망하고 탓하고 싶지는 않다며 열심히 살아온 시간들이 한순간에 더럽혀지고 인생이 송두리째 없어지는 기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교수가 SNS에 남겼던 글은 현재는 보이지 않는 상태로, 민주당과 선대위 관계자들은 조 교수의 정확한 입장을 확인 중입니다.
민주당은 또, 조동연 교수가 글을 남긴 이후 오늘(2일) 밤 열 시쯤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고, 경찰은 조 교수의 소재를 파악해 신변에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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