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사위 김영찬 "예림이가 낚시 빠지지 말랬는데" 첫고기에 찐웃음(도시어부3)

서유나 2021. 12. 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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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사위 김영찬이 생애 첫고기를 잡고 찐웃음을 보여줬다.

12월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29회에서는 이경규의 사위인 축구선수 김영찬, 박진철 프로와 함께하는 제주도 긴꼬리벵에돔 낚시 대결이 펼쳐졌다.

열심히 낚시에 임한 김영찬은 낚시가 재밌냐는 질문에 "재밌어요"라고 대답, "예림이가 낚시 빠지지 말라고 했는데"라고 이경규의 딸이자 예비신부의 속내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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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경규 사위 김영찬이 생애 첫고기를 잡고 찐웃음을 보여줬다.

12월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29회에서는 이경규의 사위인 축구선수 김영찬, 박진철 프로와 함께하는 제주도 긴꼬리벵에돔 낚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김영찬은 처음엔 약간 낚시하는 법을 잘 몰라 헤매다가 금세 적응했다. 열심히 낚시에 임한 김영찬은 낚시가 재밌냐는 질문에 "재밌어요"라고 대답, "예림이가 낚시 빠지지 말라고 했는데"라고 이경규의 딸이자 예비신부의 속내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이런 김영찬에게 "내일 서울 약속있어?"라고 물었다. 이경규는 김연찬이 없다고 답하자 "잡을 때까지 계속 있어"라고 말했고, 김영찬은 "잔인해"라며 시무룩했다가도 "영찬아, 해보자"라며 기운을 차렸다. PD들은 이런 김영찬에게 "국민 사위 파이팅"이라며 응원을 보내 웃음을 줬다.

그러던 중 김영찬은 입질을 맛봤다. 김영찬이 처음 낚는 고기에 고전하자 이경규가 나서 적극적으로 그를 도왔고, 결국 김영찬은 생애 첫 고기로 46㎝ 가다랑어를 잡았다. 김영찬은 "예림아. 토 안해도 되겠다. 한 마리 잡아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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