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욱, 김희석과 록VS소울 맞대결..강렬 샤우팅으로 승리(국민가수)

이하나 2021. 12. 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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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욱이 강렬한 록의 매력으로 김희석을 꺾었다.

12월 2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준결승 1라운드 라이벌전에서 김희석과 손진욱이 대결을 펼쳤다.

김희석은 로커 손진욱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소울과 록의 대결에서 마스터 평가 결과 손진욱은 1160점 대 1147점으로 13점 차 승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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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손진욱이 강렬한 록의 매력으로 김희석을 꺾었다.

12월 2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준결승 1라운드 라이벌전에서 김희석과 손진욱이 대결을 펼쳤다.

김희석은 로커 손진욱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같은 대구 출신이라 손진욱을 지목했다는 김희석은 “‘걸어서 하늘까지’ 잘 들었는데 걸어서 집으로 보내드리겠다”고 도발했고, 손진욱은 “네가 가라. 대구”라고 견제했다.

선공 김희석은 심규선의 ‘부디’를 선곡했다. 김희석은 특유의 소울풀한 음색으로 아련한 감성을 끌어내며 여운이 남는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본 이석훈은 “네가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이에 맞선 손진욱은 김경호의 ‘Shout’를 선곡했다. 선곡에 마스터들도 술렁인 가운데, 이석훈은 “자신의 길로 가네”라고 놀랐다. 손진욱은 “이번에는 정공법으로 시작되는 1초부터 손진욱의 록이 뭔지 보여드리겠다”라며 시작부터 강렬한 고음과 에너지를 발산했다.

붐은 “저정도 고음이 나오면 불편할 수 있는데 단 한 번도 고음이 불편한 적이 없다”라고 손진욱을 칭찬했고, 김준수도 “아마추어에 한해서 록을 하는 분들의 특징이 단지 음을 내기에 바쁘다. 음 외에도 노래를 잘해야 하는데 그걸 넘어서서 왜 이렇게 듣기 좋게 들리나. 항상 좋은 무대를 보여줄 거라는 믿음이 생겼다”고 칭찬했다.

김범수는 “내 사랑 김희석이 돌아왔다. 제발 추우니까 양말 긴 걸로 신어라. 걱정돼 죽겠다. 희석 씨는 고음역 대 철이 부딪히며 나는 소리는 시그니처다. 중저음의 꽉 찬 소리가 살아나면 희석 씨는 회복된 거다”고 평했다.

소울과 록의 대결에서 마스터 평가 결과 손진욱은 1160점 대 1147점으로 13점 차 승리를 했다. 손진욱은 승자 베네핏으로 추가 30점을 얻어 1190점을 기록했다. (사진=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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