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데뷔 야생돌' 서성혁 VS 윤준협, '비주얼 미션' 승자는?

윤준협이 비주얼 미션 최강자로 탄생했다.

12월 2일 방송된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에서는 비주얼미션으로 매거진 ‘맨즈헬스’ 화보 촬영이 펼쳐졌다.

파이널 생방송 전 마지막 관문인 라스트 찬스가 펼쳐졌다. 비주얼 미션과 스테이지 미션으로 야생에서 벗어나 스튜디오에 도착한 14명은 아이돌다운 멋진 모습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14명 모두 화보를 찍되, 메인 페이지에는 1명만 실리며 가산점을 받게 됐다.

비주일 미션으로 매거진 멘즈헬스의 화보를 찍는다고 하자 야생돌들은 들뜬 표정이 됐다. 각자 자신감을 보인 야생돌들은 도시에서 메이크업을 받으면서 남다른 감회에 젖기도 했다.

“야생이라 기름으로 스타일링했다”라는 방태훈 말에 헤어디자이너는 “이쁘게 만들어주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재준과 김지성, 김기중 등 야생돌들은 각자의 장점을 멋지게 표현했다.

윤준협 차례가 되자 그는 금사슬을 잔뜩 걸고 나타나 주목받았다. “이집트 파라오 느낌”이란 반응과 함께 등장한 윤준협은 “골든볼 등 금과 관련된 건 전부 내가 이겼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준협은 “오늘 금사슬을 걸치게 되어 오케이, 나 금과 뭐 있다. 1등하겠다 느낌 왔다”라며 당당하게 나섰다. 그는 맨즈헬스라는 잡지의 성격까지 파악해 멋지게 화보를 촬영했다.

서성혁은 앞선 야생돌들이 화보를 찍는 동안 뒤에서 운동을 하면서 근육을 키웠다. 잡지에 어울리는 근육 자랑에 잡지사에서도 “오늘을 기다렸네”라며 감탄했다.

결과를 점치자 야생돌들 사이에서도 “준협이냐”, “성혁이냐”를 두고 갈렸다. 이창선은 “준협 대 성혁, 맨즈 대 헬스 아닐까”라고 점쳤다.

결과는 윤준협의 승리, 서성혁은 “윤 하는 순간 스트레스 왔다, 욕심났었다”라며 서운해했다. 정현우는 “업계 모델로서...졌잖아요 마음아팠다”라고 전했다. 윤준협은 “잘했구나, 못하면 부끄러운 거잖아요. 그걸로 밥벌어 먹고 살았는데”라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시청자들은 실내에서 빛을 발하는 야생돌들 모습에 감탄했다. “꾸미니까 다르다”, “다들 잘생겼다”, “멋지다” 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은 총 45명의 지원자들이 야생에서 체력과 실력, 숨겨진 가능성을 모두 평가받으며 벌이는 극한의 데뷔 전쟁이다. 지원자들은 모든 체력 활동의 근본인 근력과 안무 소화력을 높여줄 유연성, 건강한 멘탈을 위한 지구력까지 3가지의 원초적 체력 미션을 수행하며 강인함을 증명해야 한다.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은 김종국, 차태현, 이선빈, 이현이, 김성규,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지원자들의 성장사를 함께 지켜볼 관찰자로 자리한다. 대세 예능인부터 K팝 대표 아티스트가 한 자리에 모여 색다른 조합이 완성됐다. 또한, 타이거 JK와 비지(Bizzy), 리아킴(Lia Kim), 넬(NELL) 김종완과 김성규가 트레이너로 합류해 지원자들의 성장을 직접 돕는다.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은 매주 목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