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 P-TECH사업 학습기업 모범사례 발굴공유

【파이낸셜뉴스 부천=강근주 기자】 유한대학교 사업통합관리본부 P-TECH(고숙련 일학습병행) 사업단이 최근 사업에 참여 중인 학습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2021년 제2차 학습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P-TECH사업은 2개 학과(△기계공학과 기계시스템전공 : 구조해석설계-L4 △3D프린팅금형공학과 : 사출금형설계-L3)를 운영하고 있으며 80여명의 학습근로자가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매년 전국 P-TECH 공동훈련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성과평가에서 2018~2019년 2년 연속 우수대학(A등급)에 선정되는 등 P-TECH 우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학습기업 간담회는 학습기업과 유한대 공동훈련센터 간 상호교류, P-TECH 이슈 논의, 우수기업 모범사례를 발굴 공유해 전파하고 P-TECH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2학년 학습기업으로 간담회로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P-TECH 사업 발전에 기여한 2학년 학습기업을 대상으로 학습근로자 현장 실무능력 배양과 산학협력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하며 지난 2년간 사업 운영에 대한 소회와 노고를 감사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P-TECH 사업단장은 일학습병행 운영에 대한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공동훈련센터와 학습기업 상호 발전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P-TECH 사업단은 10월7일에도 ‘2021년 제1차 학습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1학년 학습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P-TECH사업의 현안 및 이슈, 우수기업 사례발표, 커뮤니티 운영 등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참여 구성원 간 상호 정보교류 시간을 가지며 사업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한편 유한대는 최근 신산업 분야 특화선도전문대학 선정, 자율개선대학 선정, 후진학선도형지원사업 선정, 고숙련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 선정,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 취업보장형 유니테크 육성사업 선정 등으로 학생 재정적 부담 완화와 폭 넓은 지원으로 명실상부 대내외적으로 실무중심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