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조의 왕' 이승배, ♥심상정 위한 갈치조림 요리 "먹고 살려면 요리해야" (워맨스)

유경상 2021. 12. 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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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이승배 부부가 남다른 일상을 공개했다.

12월 2일 방송된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대선후보 심상정 이승배 부부가 출연했다.

심상정 남편 이승배 씨는 "지역에서 마을학교라는 시민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자기 소개했다.

뒤이어 이승배 씨는 귀가한 아내 심상정을 위한 갈치조림을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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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이승배 부부가 남다른 일상을 공개했다.

12월 2일 방송된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대선후보 심상정 이승배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상정 후보는 “정의당 대통령후보고 딸이자 며느리 심상정”이라고 자기 소개했다. 이어 심상정 후보는 방송 출연 후 “내가 인터뷰하면 모니터링 한다”며 남편의 외조를 밝혔다. 심상정 남편 이승배 씨는 “지역에서 마을학교라는 시민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자기 소개했다. 신동엽은 “되게 미남이시다. 얼굴보고 결혼하셨네”라고 말했고 홍진경은 “아드님도 완전 훈남이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아내 도운지 얼마나 되셨냐”고 묻자 이승배 씨는 “실제로 한 30여년 가까이 되는 것 같다. 결혼할 무렵에 심후보는 노동단체에서 계속 활동하고 있었다. 계속 일을 하고 있었다. 저도 젊었을 때는 같이 활동 했지만 살아가기도 해야 하고 다른 직업을 가졌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현재까지 왔다”고 답했다.

제작진이 “외조의 왕이라고 들었다”고 묻자 이승배 씨는 “식사할 거 하고 빨래할 거 하고. 가장 기본적인 가사”라며 살림 고수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모았다. 뒤이어 이승배 씨는 귀가한 아내 심상정을 위한 갈치조림을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승배 씨는 “먹고 살려면 요리해야죠”라며 웃었고 심상정 후보는 “요리는 예정돼 있지 않은 분이었는데 저를 만나 박사가 됐다”고 남편의 요리 실력을 말했다. (사진=SBS ‘워맨스가 필요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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