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부산 소비자물가 3.6% 상승..10년 만에 최고
공웅조 2021. 12. 2. 21:53
[KBS 부산]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달 부산의 소비자물가가 3.6% 올랐습니다.
이는 10월 3.2%보다 0.4%p 오른 것으로 2011년 12월 이후 9년 11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휘발유 33.3%, 경유 40.2% 등 기름값이 가장 많이 올랐고 오이 72.5%, 상추 45.1%, 귤 43.8% 등 신선식품 가격도 급등했습니다.
이와 함께 침대, 소파 등 가구와 보험료, 미용실 요금 등도 10% 가까이 올랐습니다.
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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