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 학교 운영 "곳곳에 부실 투성이"

강인희 2021. 12. 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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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국제대학교의 운영과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학교법인 동원교육학원과 제주국제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종합감사 결과, 옛 탐라대 매각대금 가운데 100억 원을 교육환경 개선 시설에 쓰기로 했지만 27억 8천여 만원만 투입했고 이사회나 제주도에 보고도 없이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부적절한 학점 관리와 출석 처리 사실도 확인됨에 따라 감사위는 행정상 처분 72건, 신분상 처분 18건을 요구했습니다.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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