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노조, 창사 이래 첫 파업..일주일 보도 부문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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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임명동의제를 둘러싸고 노사 갈등을 겪고 있는 SBS 노조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합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SBS 보도본부, 아나운서팀, SBS A&T 영상취재팀 등 소속 조합원이 모든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가 지난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시행한 결과 SBS 86.6%, SBS A&T 86.7%의 높은 찬성률로 파업이 가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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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임명동의제를 둘러싸고 노사 갈등을 겪고 있는 SBS 노조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합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SBS 보도본부, 아나운서팀, SBS A&T 영상취재팀 등 소속 조합원이 모든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시청자들이 오락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보도부문 외 예능과 드라마 등의 제작 기능은 당분간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SBS는 올해 초 사측이 경영진 임명동의제를 폐기하겠다며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했고, 61일째 사상 초유의 무단협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노조가 지난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시행한 결과 SBS 86.6%, SBS A&T 86.7%의 높은 찬성률로 파업이 가결됐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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