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달집3' 성동일 "조현철 예뻐..머리 쓰지 않고 순수해"
[스포츠경향]
‘바퀴 달린 집3’ 성동일이 조현철을 순수하다고 말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3’에서는 조현철과 천우희가 산책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30분 있다 오겠다며 산책에 나선 천우희는 “오늘 너무 많이 먹고, 그래서 오히려 이렇게 걸으면 잠이 잘 올 것 같아”라고 말했다. 그 말에 조현철은 “가다가 힘들면 얘기해. 바로 돌아가게”라며 다정한 면모를 뽐냈다.
한 치 앞도 안보이는 어둠에 천우희는 “혼자 어떻게 오려고 했어요? 너무 무서워요. 지금 안 보이는 채로 걷고 있어”라며 웃었고 조현철 또한 “약간 무섭긴 하네”라고 답했다.
말을 하다 돌아보는 천우희를 찍던 조현철은 발광하는 그의 눈에 미소지었다. 천우희는 “나 지금 오빠가 아예 안 보여”라며 웃음 가득한 산책을 했다.
바달집 식구들만 남게 되자 세 사람은 표고버섯 라면 만들기에 나섰다. 버섯을 손질하던 성동일은 “현철이가 예쁘다. 머리 쓰고 그러는 애가 아니야. 순수하달까?”라고 칭찬했고 김희원은 “말이라도 하고 나간 게 다행일 수도 있어. 우리 다 자는데 혼자 몰래 나갔어 봐”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산책에 한창인 천우희는 조현철에게 오늘 어땠는지 물었다. 조현철은 “초반에 당황했는데 괜찮아졌어”라고 말했고 천우희는 “다행이다. 동일 선배님이 오빠를 많이 신경 써서, 계속 얘기 걸고”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천우희는 하늘 가득 보이는 별과 물소리에 “오빠가 왜 밤 산책을 좋아하는지 알겠다”라며 공감했다.
한편 tvN ‘바퀴 달린 집3’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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