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달집3' 성동일, 게스트 최초 밤산책 떠난 조현철에 "특이한 애가 왔어"

서유나 2021. 12. 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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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이 게스트 최초로 밤산책을 떠난 조현철을 신기해 했다.

그렇게 조현철은 많이 먹어서 소화가 필요하다는 천우희와 전기 랜턴, 휴대폰 카메라만 들고 단 둘이 밤산책에 나서게 됐다.

한편 집 마당에 남은 성동일, 김희원, 공명은 "이게 뭔일이냐",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최초의 게스트 밤산책에 생경해했다.

한편 조현철, 천우희는 밤하늘 별을 보며 밤산책의 매력에 푹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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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성동일이 게스트 최초로 밤산책을 떠난 조현철을 신기해 했다.

12월 2일 방송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3'(이하 '바달집3') 7회에서는 배우 천우희, 조현철이 함께하는 전남 보성 여행이 이어졌다.

이날 조현철은 저녁을 먹다가 "여기 편백 숲 가도 돼요?"라고 물었다. 이미 해가 진 무렵, 조현철은 "밤에 너 혼자 편백나무숲 간다고?"라며 놀라는 김희원 등의 반응에 수줍게 "저 밤에 가는 거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그렇게 조현철은 많이 먹어서 소화가 필요하다는 천우희와 전기 랜턴, 휴대폰 카메라만 들고 단 둘이 밤산책에 나서게 됐다. 두 사람을 떠나보내며 성동일, 김희원은 걱정에 "몇분 정도 할 거야. 없으면 우리가 찾으러 가야 돼"라고 물었고, 두 사람은 30분을 약속했다. 조현철, 천우희는 너무 깜깜해 서로의 얼굴도 보이지 않는 산속 산책로를 걷기 시작했다.

한편 집 마당에 남은 성동일, 김희원, 공명은 "이게 뭔일이냐",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최초의 게스트 밤산책에 생경해했다.

그러면서 성동일은 "애들 오면 마음에 걸리는데 라면이라도 하나 끓여줄까? 자기 말고?"라며 바달집 최초로 야식을 계획했고, 김희원과 공명은 "표고버섯 라면"을 외치며 동의했다.

성동일은 "어디서 특이한 애가 왔어, 어?"라며 독특한 조현철의 취향을 낯설어 했다. 하지만 성동일은 금세 "현철이가 예쁘다. 머리 쓰고 그런 애가 아니야. 순수하다고 해야하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희원은 "저거 말하고 가는 게 다행일 수 있어. 다 자는데 몰래 갔어봐. 차라리 말하고 가는게 낫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한편 조현철, 천우희는 밤하늘 별을 보며 밤산책의 매력에 푹 빠졌다. (사진=tvN '바퀴 달린 집3'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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