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초롱, 학교폭력 의혹 진실공방.."허위사실 아냐"vs"여전히 협박"[종합]

공미나 기자 2021. 12. 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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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 박초롱의 학교 폭력 의혹 관련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2일 박초롱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는 박초롱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해 무혐의 불기소처분을 받은 사실을 제외하고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박초롱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해 박초롱은 "명백한 흠집내기"라며 A씨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로 A씨를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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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박초롱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에이핑크 박초롱의 학교 폭력 의혹 관련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2일 박초롱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는 박초롱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해 무혐의 불기소처분을 받은 사실을 제외하고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박초롱 측은 지난달 22일 "제보자가 허위 사실에 기한 협박을 한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 결정됐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A씨는 "박초롱 측에서 제기했던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와 '협박죄' 중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는 '혐의없음' 으로 불송치됐고, 협박죄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으나 '허위사실'로 협박한 것은 아님이 밝혀졌다"며 불송치결정서를 공개했다.

이어 "학폭이 허위사실이였으면 박초롱 측에서 주장하는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죄'부터 기소처리를 받았어야하는게 아니냐"며 "왜 제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에서 무혐의 불기소처분을 받은 사실은 쏙 빼놓고 교묘하게 기사를 내는건지 모르겠다"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박초롱의 변호사 측은 제가 허위사실로 박초롱을 협박했다고 기사화함으로써 또다시 2차 가해를 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악플러들을 대상으로도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박초롱 측도 같은 날 법무법인 태림을 통해 "협박죄 외에 불송치결정된 부분에서 본인들에게 유리한 사안만을 주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유감"이라며 반박 입장을 내놨다.

"학폭과 관련된 부분은 현재 경찰단계에서 그 여부가 있었는지 자체에 대해서 확인할 수 없다고 결론이 났으며, 진위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서 혐의 입증에 대한 책임이 고소인(박초롱 측)에게 있다는 형사법 원칙에 따라 해당 부분이 불송치결정이 된 것일 뿐"이라는 것이 박초롱 측의 주장이다.

또 박초롱 측은 "A씨 측은 협박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된 현재에도, 또다시 각 언론에 여러 정황을 늘어놓으며 협박에 따른 가해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초롱 측은 "무고에 대한 수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그 결과에 대해서 신속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3월 시작됐다. A씨는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박초롱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해 박초롱은 "명백한 흠집내기"라며 A씨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로 A씨를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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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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