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PICK] 2021 제주국제관악제 겨울 공연 내일 개막
[KBS 제주]제주의 다양한 문화‧예술계 소식을 전해드리는 ‘문화 픽’순서입니다.
오늘은 내일 개막하는 '2021 제주 국제관악제' 겨울 공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제주국제관악제, 그 겨울 공연이 내일부터 7일까지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그동안 제주국제관악제는 여름에 개최됐지만, 관악제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여름과 겨울로 나눠 진행하는데요.
관악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공연에서는 제주교향악단과 서귀포관악단, 제주 윈드오케스트라와 서울윈드오케스트라가 함께 알프렛 리드의 '축제 서곡' 필립 스파크의 '축전 서곡' 제임스 반즈의 '교향적 서곡'을 연주합니다.
국제관악제 겨울 공연엔 제주연합관악단, 전문앙상블과 마에스트로 등 젊은 관악단들이 펼치는 관악 공연이 있고요.
제주국제관악 콩쿠르 결선과 젊은 작곡가들에게 관악곡에 대한 창작 의욕을 올리기 위해 올해 처음 시도하는 관악 작곡 콩쿠르까지 이렇게 세 분야로 진행됩니다.
젊은 관악단들이 선보이는 관악 공연은 네 가지입니다.
제주시 삼양초와 광양초등학생들로 꾸려진 U-13 관악대 공연과 제주의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박물관 관악제, 국내 정상의 앙상블이 선보이는 앙상블 콘서트, 세계적 거장들의 연주회인 라이징스타 앤 마에스트로 콘서트가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제주국제관악 콩쿠르 결선은 5일과 6일 이틀 동안 제주아트센터에서 공개 진행되는데요,
이번 콩쿠르에는 전세계 17개국에서 255명이 참가해 결선에서 개인 부문 9명과 3개 팀이 실력을 겨루고요.
관악 작곡 콩쿠르는 6일 저녁에 제주아트센터에서 최종 순위를 겨룹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7일, 콩쿠르 시상식과 함께 입상자들의 음악회가 펼쳐집니다.
제주국제관악제 겨울 공연은 모두 무료로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는데요.
모든 관람객은 코로나19 백신 접종확인서나 진단 검사 음성 결과가 인증돼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홍남기 부총리 아들, 서울대병원 2박3일 특혜 입원 의혹
- 야구부 학폭 누명에 2차 피해까지…유망주들 ‘강제 은퇴’
- 李 “부동산, 현 정부 가장 큰 실패”…尹 “국가가 국민 안전 지켜야”
- [사사건건] ‘나는 가수다’ 예능 피디 김영희, 민주당 선택 이유?
- 韓 격리 재시행으로 한국행 여행객 대혼란
- “속이 꽉 찬 만두는?”…소비자원이 알아봤다
- 아파트 8층 ‘창틀 교체’ 작업자 2명 사망…또 안전 불감증
- 또래 여중생 폭행사건 ‘경찰 초동수사 부실’ 논란
- 거리로 내몰린 세입자들…‘난방기·자물쇠 뜯고 쫓아내’
- ‘생후 29일 딸 학대치사’ 21살 친부에 징역 7년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