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제주 확진자 '재택치료'는 어떻게..과제는?
[KBS 제주] [앵커]
정부의 방역정책에 맞춰 제주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재택치료가 확대 시행됐는데요.
병원이 아닌 집에서 치료한다는 데에 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죠.
그래서 재택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제대로 된 재택치료를 위해 현재 제주 실정에서 보완돼야 하는 건 무엇인지 제주의료원의 진현정 진료부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진료부장께서 계신 제주의료원이 확진자 재택치료 모니터링을 담당한다고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시는 건지, 현재 재택치료자는 얼마나 되는지 궁금한데요.
[앵커]
재택치료가 원칙이지만, 환자 상태와 환경에 따라 재택치료 가능 여부가 달라진다고 하는데, 그 기준이 무엇인지, 또, 집에서 치료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얼마 동안 어떻게 치료가 진행되는지도 궁금하거든요?
[앵커]
재택치료를 하게 되면, 보호자가 반드시 필요한 분들도 계실 거고, 동거 가족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엔 어떻게 재택치료가 이뤄지나요?
[앵커]
재택치료와 관련해 많이들 우려하시는 게, 만약 증상이 악화 되거나 응급상황이 생길 경우이거든요?
[앵커]
재택치료가 원활히 이뤄지려면 신속한 대응체제는 물론, 환자가 집에서도 꼼꼼히 관리받고 있다는 신뢰를 주는 게 과제잖아요?
그렇다면 관련한 인력이 충분해야 하는데, 현장은 어떻습니까?
[앵커]
확진자에 대해서 치료만큼 '격리'도 중요한 부분이죠.
재택치료를 하게 되면 이 부분에 한계가 있지 않나 하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앵커]
그래도 현재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되고 있어서 제주 방문객도 늘고 있고, 또 최근 확진자 증가로 입원 환자도 늘어난 만큼, 의료체계에서도 워낙 다양한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크잖아요?
이런 변수 가운데서도 '재택치료'가 이번 방역대책의 확실한 대안이 되기 위해선 어떤 부분이 더 보완돼야 한다고 보시나요?
[앵커]
끝으로 전하고 싶은 말씀은?
[앵커]
네, 오늘 출연 감사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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